이­팔,헤브론 철군협정 조인

이­팔,헤브론 철군협정 조인

입력 1997-01-16 00:00
수정 1997-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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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까지 완료”… 중동평화 큰 진전

【에레즈검문소(가자지구) AFP DPA A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5일 오랫동안 지연돼온 요르단강 서안내 헤브론시 및 농촌지역에서의 이스라엘군 철군에 관한 협정에 마침내 조인했다.〈관련기사 10면〉

이로써 강경파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지난해 6월 집권한 이래 3개월여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중동평화정착과정이 처음으로 상당한 진전을 보게 됐다.

양측의 협상수석대표가 서명한 평화협정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향후 수일안에 헤브론의 80%지역에서 병력을 철수시키고 이 지역을 팔레스타인자치정부에 이양하며 ▲서명후 6주안에 요르단강 서안내 농촌지역에서 철군을 시작하되 3단계로 나눠 오는 98년8월까지 완료하도록 돼 있다.

1997-01-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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