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대국화로 미·일 안보체제 수정/한반도 통일로 미 영향력 감소할듯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는 최근 일본을 둘러싼 2015년의 안보환경을 예측한 내부연구를 통해 중국의 정치·경제·군사적 대국화는 거의 틀림없으며 이 경우 미·일 안보체제와 대국화한 중국과의 공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방위연구소는 「안보환경의 장기 예측과 일본 방위」라는 제하의 연구에서 ▲미국의 극동지역 영향력은 감소하되 관여는 지속되고 ▲한반도가 통일되며 ▲대만문제는 미해결로 남을 것이라는 전제조건으로 2015년의 안보환경을 이같이 예측했다.
연구는 『중국은 경제력·군사력·정치력을 겸비한 대국이 돼 간다는 것은 거의 틀림없다』고 강조하면서 중국과 미국·일본이 군사적으로 대치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 해·공군력의 증강에 주목해 중국이 말라카해협에서 배시해협에 이르는 해상운송로의 잠재적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는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서는 통일 가능성을 높게예상하면서 그 경우 미군의 전방전개 지상군이 철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는 최근 일본을 둘러싼 2015년의 안보환경을 예측한 내부연구를 통해 중국의 정치·경제·군사적 대국화는 거의 틀림없으며 이 경우 미·일 안보체제와 대국화한 중국과의 공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방위연구소는 「안보환경의 장기 예측과 일본 방위」라는 제하의 연구에서 ▲미국의 극동지역 영향력은 감소하되 관여는 지속되고 ▲한반도가 통일되며 ▲대만문제는 미해결로 남을 것이라는 전제조건으로 2015년의 안보환경을 이같이 예측했다.
연구는 『중국은 경제력·군사력·정치력을 겸비한 대국이 돼 간다는 것은 거의 틀림없다』고 강조하면서 중국과 미국·일본이 군사적으로 대치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 해·공군력의 증강에 주목해 중국이 말라카해협에서 배시해협에 이르는 해상운송로의 잠재적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는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서는 통일 가능성을 높게예상하면서 그 경우 미군의 전방전개 지상군이 철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1-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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