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도로·교량 주요사업 총점검

올 도로·교량 주요사업 총점검

박현갑 기자 기자
입력 1997-01-06 00:00
수정 1997-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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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7월 재개통… 왕복 10차선으로/강변북로 성산대교∼용비교 6월 완전개통/한강교량 보수·양화대교 구교 철거 마무리

오는 6월에 강변북로 도시고속도로가,7월에는 성수대교가 잇따라 개통된다.이에 따라 하반기에 접어들면 서울시내 교통사정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한강교량을 막고 하는 보수·보강공사가 거의 없어 한강교량의 교통체증도 한결 덜할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 및 교량분야 주요사업계획을 점검한다.

▷내부순환도로◁

오는 6월에 성산대교∼용비교구간 16.4㎞의 왕복 8차선의 강변북로 도시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된다.

이로써 올림픽대로와 상습체증지역인 강변도로의 교통체증이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 구간 가운데 당산철교∼한강철교 사이는 지난해말 개통됐다.

이어 10월에는 성동교∼마장동∼하월곡동을 잇는 왕복 6차선의 정릉천변 도시고속도로 6.8㎞가 개통된다.이에따라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의 동서간을 오갈수 있게 돼 도심의 교통체증해소에도 도움을 줄전망이다.

▷성수대교◁

오는 7월쯤 왕복 4차선으로 재개통된다.부실시공의 상징인 성수대교가 붕괴사고 3년만에 다시 개통된다.

오는 2001년까지는 복구된 교량 양쪽에 편도 3차선이 추가건설된다.확장공사가 끝나면 성수대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차선이 많은 왕복 10차선의 교량으로 등장한다.강남북간 교통소통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타◁

서강대교 북단과 창전로를 잇는 연결가교설치공사가 4월말쯤 마무리된다.

5월1일부터는 양화대교 구교의 완전철거작업이 시작된다.

지하철2호선 당산역∼홍대입구역구간의 지하철 운행중단에 이어 양화대교 구교마저 철거됨으로써 교통혼잡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강교량보수·보강공사◁

원효·성산·동작·동호·천호·영동·반포대교와 잠실철도교 등 8개의 한강교량에서 상부구조물의 페인트칠작업을 비롯,우물통·교좌장치보수·상판슬래브보수 등의 공사를 벌인다.빠르면 3월부터 시작해 가을쯤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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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슬래브를 다시 보수해야 하는 교량의 경우에도 하오11시부터 다음날 상오5시 사이에 실시해 교통흐름에 장애를 주지 않기로 했다.<박현갑 기자>
1997-01-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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