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표단 3명 6일 방미/경수로의정서 서명 등 논의차

북 대표단 3명 6일 방미/경수로의정서 서명 등 논의차

입력 1997-01-04 00:00
수정 199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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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침투 사과후 처음

허종 외교부 본부대사와 북경주재 북한대사관 정무참사관 등을 포함한 북한 외교부 관리 6명이 강릉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한 사과 이후 처음으로 오는 6일 북경을 거쳐 미국을 방문한다.

이들의 1차적인 미국 방문 목적은 잠수함사건에 대한 북한측의 사과성명 발표에 따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측과 ▲북한 경수로건설을 위한 「부지의정서」 및 「서비스의정서」 서명 ▲후속 의정서 협상 ▲7차 부지조사단 파견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뉴욕에서의 의정서 서명은 오는 8일께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경수로 의정서 서명이 이들의 1차적인 목적이지만 이번 미국방문기회에 다른 경로를 통해 식량문제,4자회담 설명회 개최문제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북한측의 입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미국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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