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오 7시50분쯤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항공소속 MH 0064편 비행기 기내에서 승객 100여명이 비행기가 하루 반이나 연착됐다며 1시간30여분동안 항의 농성.
이 비행기는 지난 3일 밤 11시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를 떠나 4일 상오 8시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엔진부품 결함으로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이틀밤을 지낸 뒤 예정시간보다 36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는 것.
비행기 운행의 지연으로 한 승객은 쿠친 공항 부근 호텔로 가다가 실신,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고.<박현갑 기자>
이 비행기는 지난 3일 밤 11시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를 떠나 4일 상오 8시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엔진부품 결함으로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이틀밤을 지낸 뒤 예정시간보다 36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는 것.
비행기 운행의 지연으로 한 승객은 쿠친 공항 부근 호텔로 가다가 실신,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고.<박현갑 기자>
1996-12-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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