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만평/주택 3만8천가구 건립… 13만명 수용

건설교통부는 오는 98년에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기 위해 파주금촌 등 10개 지구 1백21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택지가 개발되면 3만8천400가구의 주택건설이 가능하고 13만명의 인구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수도권에서는 파주금촌지구(5만평)만 지정됐다.

건교부는 이 외에도 인천서창지구 등 토지구획정리사업,안산 2단계,통일동산 등에서 1백96만평의 택지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한국토지공사·지방자치단체 등과 택지확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98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파주금촌(4만7천평) ▲김천신음2(2만9천평) ▲안동옥동(11만1천평) ▲달성본리(5만7천평) ▲청주가경4(17만3천평) ▲동해해안(16만5천평) ▲울산구영(21만8천평) ▲김해진영2(20만4천평) ▲전주하가(12만3천평) ▲광주봉선2(8만1천평) 등이다.<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