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교역확대 합의/양국 정상회담

한­멕시코 교역확대 합의/양국 정상회담

입력 1996-11-30 00:00
수정 199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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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D·OECD서 긴밀협력/범죄인인도조약 체결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상오 청와대에서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95년 교역이 13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한·멕시코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활용,교역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우리의 멕시코 투자업체에 대한 안전조치 및 투자여건 개선과 한국 자동차 수입제한 완화를 희망했다.세디요 대통령은 김대통령의 요청을 긍정검토하겠다고 밝히고 한국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진출에 나서주도록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한국의 미주개발은행(IDB)가입에 멕시코의 협조를 요청,호의적 반응을 얻어냈다.

양국 정상은 또 아·태경제협력체(APEC),경제협력개발기구(OECD),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세디요 대통령은 이날 김대통령의 내년 멕시코 방문을 초청했고 김대통령은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으며 세디요대통령은 우리의 남북관계 개선노력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시하고 유엔 등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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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멕시코 양국은 이날 범죄인인도조약,관광협력의정서 및 정부간 고위정책협의회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목희 기자>
1996-11-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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