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40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개교이래 처음으로 군복무를 마친 복학생 이석형씨(25·고고미술사학과)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씨는 지난 8월 연세대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했던 한총련주류인 민족해방(NL)계열의 과격·폭력노선에 반기를 들고 「한총련 개혁」을 내건 「21세기 진보학생연합」후보로 출마,39.9%의 득표율로 다른 4명의 후보를 물리쳤다.
지난 89년 서울 한성고를 졸업하고 4수 끝에 92년 서울대에 합격한 이씨는 입학한뒤 곧바로 방위병으로 입대,군복무를 마쳤다.총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서울 마포구 S중학교 수학교사인 아버지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이군은 『졸업후에는 그늘진 곳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목사가 되겠다』면서 『정치문제뿐 아니라 학내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지운 기자>
이씨는 지난 8월 연세대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했던 한총련주류인 민족해방(NL)계열의 과격·폭력노선에 반기를 들고 「한총련 개혁」을 내건 「21세기 진보학생연합」후보로 출마,39.9%의 득표율로 다른 4명의 후보를 물리쳤다.
지난 89년 서울 한성고를 졸업하고 4수 끝에 92년 서울대에 합격한 이씨는 입학한뒤 곧바로 방위병으로 입대,군복무를 마쳤다.총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서울 마포구 S중학교 수학교사인 아버지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이군은 『졸업후에는 그늘진 곳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목사가 되겠다』면서 『정치문제뿐 아니라 학내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지운 기자>
1996-11-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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