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인기 탤런트 신은경씨(23·여)가 21일 상오 10시50분쯤 구속적부심 직후 법정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소동.
서울지법 형사 항소7부(재판장 정덕흥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신씨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한번만 용서해주면 공인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한 뒤 재판부가 퇴정하자 갑자기 실신.
재판부는 『사고가 경미하고 도주 거리가 54m로 비교적 짧으며,탤런트로서 열심히 살아온 점이 인정된다』며 신양에 대해 석방을 결정.
한편 신씨의 BMW승용차에 동승했다 사고직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진 남자는 신씨가 출연예정인 「깊은 슬픔」의 제작사인 동양미디어 전무이사 최모씨(30)와 PD 안모씨(32) 등 2명으로 확인.<김상연 기자>
서울지법 형사 항소7부(재판장 정덕흥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신씨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한번만 용서해주면 공인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한 뒤 재판부가 퇴정하자 갑자기 실신.
재판부는 『사고가 경미하고 도주 거리가 54m로 비교적 짧으며,탤런트로서 열심히 살아온 점이 인정된다』며 신양에 대해 석방을 결정.
한편 신씨의 BMW승용차에 동승했다 사고직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진 남자는 신씨가 출연예정인 「깊은 슬픔」의 제작사인 동양미디어 전무이사 최모씨(30)와 PD 안모씨(32) 등 2명으로 확인.<김상연 기자>
1996-11-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