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하수관공사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영등포 정수사업소장 정철권씨(전 서울시 하수계획계장)를 소환,철야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정씨가 공사참여 업체들에 입찰 예정가를 사전 유출,담합 입찰을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수뢰 혐의가 드러날 경우 빠르면 21일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박은호 기자>
검찰은 정씨가 공사참여 업체들에 입찰 예정가를 사전 유출,담합 입찰을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수뢰 혐의가 드러날 경우 빠르면 21일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박은호 기자>
1996-11-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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