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고문이 다 했어”/「워터게이트」관련 비밀녹음 테이프 공개

닉슨 “고문이 다 했어”/「워터게이트」관련 비밀녹음 테이프 공개

입력 1996-11-20 00:00
수정 199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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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1년여전부터 사임 고려 밝혀져

【워싱턴 연합】 워터게이트사건으로 미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중도사임한 리처드 닉슨 전 미국대통령은 실제로 물러나기 1년여전에 이미 대통령직사임을 고려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미국 정부기록보관소가 이날 공개한 총 201시간분량의 닉슨행정부 당시의 전화통화 비밀녹음테이프는 지난 73년5월25일 닉슨 대통령과 알렉산더 헤이그 백악관 비서실장간에 대통령직사임에 관해 오고간 대화가 실려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닉슨=의회가 민주당판이고,공화당은 약한데 이 나라가 그냥 조사만 하고 넘어가기는 어려울 거야.애그뉴(당시 부통령 스피로 애그뉴)도 그걸 숨이 차게 바라고 있잖아.

▲헤이그=각하,그건 이 나라에 엄청난 충격이 될 겁니다.

▲닉슨=아니야,난 심각해.당신도 알다시피 난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그래야 돼.

▲헤이그=각하,그만두실 생각을 했다면 그 사람들(지지자)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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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이봐,사태를 진지하게 보라구.정말 문제가 되는 건 그 사람(당시 백악관고문 존 딘3세)이야.이런 젠장.그 친구가 다했고,난 정말 아무 일도 안했어.
1996-1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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