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앙골라서 유정 추가 개발

대우,앙골라서 유정 추가 개발

입력 1996-11-06 00:00
수정 199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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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6,400배럴 규모… 98년말 본격 생산

앙골라 유전개발에 참여중인 (주)대우가 한국석유개발공사와 함께 최근 하루 생산능력 6천400배럴의 대규모 유전을 추가로 개발했다.

(주)대우는 앙골라 북서해상의 2­92 광구에서 지난 5월 하루 생산 9천150배럴의 유전을 발견한데 이어 최근 하루생산 6천400배럴의 유정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주)대우는 이에 따라 내년중 생산을 위한 개발에 착수,98년말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대우는 유정추가 발견에 따라 2­92 광구의 매장량은 개발사업 참여당시 1억2천만배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업생산을 할 경우 하루 3만배럴 정도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개발공사,프랑스 토탈사 등과 함께 앙골라 석유개발사업에 참여중인 (주)대우는 지난 93년 9월 유전개발을 위한 공동운영계약을 체결했다.(주)대우는 앙골라외에도 리비아 베트남 알제리,페루에서도 유전개발에 참여중이다.<박희준 기자>

1996-11-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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