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늘 대통령선거/돌 추격 불구 클린턴 재선 유력

미 오늘 대통령선거/돌 추격 불구 클린턴 재선 유력

입력 1996-11-05 00:00
수정 1996-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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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불법 선거자금 모금 스캔들로 앞서가던 빌 클린턴 대통령과 보브 돌 공화당후보간의 지지도 격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42대 미 대통령 선거가 5일 상오 6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하오 8시)부터 미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관련기사 6면>

이날 선거에서는 정·부통령외에 연방 상원의원 100명중 34명,하원의원 435명 전원,주지사 11명 및 주 상·하원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도 합께 뽑는다.

뉴욕타임스지와 CBS방송은 3일(현지시간) 클린턴 대통령이 50대34%로 돌후보를 16%나 앞서가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편 로이터통신은 43.5대39.7%로 3.8% 격차로 좁혀졌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나머지 ABC·NBC·CNN등 대부분의 방송은 종전보다는 격차가 크게 줄었으나 아직도 10∼13%격차로 클린턴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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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하원 선거전에서는 공화당측이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점차 강세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민주당은 지지율이 하락,클린턴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 해도 의회는 여소야대가 될 것임을예고하고 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6-1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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