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출제문제와 유사” 물의/「영어듣기」 성적반영 말도록

“학원 출제문제와 유사” 물의/「영어듣기」 성적반영 말도록

입력 1996-11-04 00:00
수정 1996-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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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학교에 통보

서울시교육청은 3일 사설학원의 문제와 똑같아 물의를 빚은 영어 듣기 평가 결과를 기말고사 성적에 반영하지 말도록 일선 고교에 통보했다.

교육청은 지난 2일 교육방송 라디오를 통해 전국의 고교 3학년생을 상대로 실시한 영어 듣기 평가 20개 문항 가운데 5개 문항이 사설 입시학원인 종로학원이 지난 1일 발간한 학습지 「종로 수능교실」에 들어있는 문제와 똑같거나 약간 변형돼 출제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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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고교 교사인 5명의 출제위원 가운데 H과학고 김모 교사가 지난 8월 출제한 내용을 최근 종로학원 측에 제공했기 때문』이라면서 김교사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주병철 기자>

1996-1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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