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경제협의회 내년 출범/호·남아공 등 14국 참가

인도양 경제협의회 내년 출범/호·남아공 등 14국 참가

입력 1996-11-04 00:00
수정 1996-11-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 블록화 배제” 합의

호주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인도양지역 경제협의회가 내년 3월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어서 아태지역의 APEC에 이어 인도양지역에도 지역공동체형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호주정부는 내년 창설될 예정인 인도양지역협력협의회(IOR­ARC)에 발기국가의 하나로 참여할 것이라고 최근 공식발표,97년을 남아시아국가 진출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다.

IOR­ARC는 97년3월에 모리셔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도양지역 각료회의에서 공식발족된다.

창설국으로는 호주 외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스리랑카·인도·오만·예멘·케냐·탄자니아·모리셔스·모잠비크·마다가스카르 및 남아공등 14개국이 참여한다.

인도양지역은 특히 인도와 남아공과 같은 호주경제에 대한 중요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동남아시아국가 및 중동과 남아시아지역의 주요시장을 포함하고 있다.

IOR­ARC는 APEC를 모델로 개방적 지역주의를 지향하면서 역내 국가간의 교역 및 투자자유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인데 이 협의체는 배타적인 경제블록화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정부가 IOR­ARC의 창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와의 경협확대를 통해 이 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IOR­ARC의 창설로 우리나라가 배제된 새로운 지역경제협력체가 대두된다는 점과 인도에 대한 호주의 진출노력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윤청석 기자>
1996-11-0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