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내실경영차원에서 1천500명의 비서실 하부(서브)조직인력을 흡수통합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30%가량 줄이는 대개편을 단행한다.
삼성그룹은 23일 『그룹차원의 감량경영과 인력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서실소속으로 돼있는 인력개발원 등 관련조직을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력개발원의 인력이 180명에서 100명으로 줄고 소비자문화원과 영상사업단이 비서실소속에서 전자소그룹으로 소속이 바뀐다.또 3119구조대가 에스원으로,지구환경연구소가 경제연구소로,기술경영대학이 종합기술원으로 각각 통합되며 방송센터인력도 34명에서 25명으로 축소된다.언론재단과 법무팀도 소속사 복귀 등을 통해 인력이 축소된다.
삼성그룹관계자는 『그동안 이들 조직이 계열사의 분담금지원으로 운용돼 분담금이 계열사의 경영압박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면서 『소비자문화원이나 영상사업단을 삼성전자소속으로 바꾸는 등 특성상 수혜를 많이 받는 계열사로 흡수 통합시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권혁찬 기자〉
삼성그룹은 23일 『그룹차원의 감량경영과 인력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서실소속으로 돼있는 인력개발원 등 관련조직을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력개발원의 인력이 180명에서 100명으로 줄고 소비자문화원과 영상사업단이 비서실소속에서 전자소그룹으로 소속이 바뀐다.또 3119구조대가 에스원으로,지구환경연구소가 경제연구소로,기술경영대학이 종합기술원으로 각각 통합되며 방송센터인력도 34명에서 25명으로 축소된다.언론재단과 법무팀도 소속사 복귀 등을 통해 인력이 축소된다.
삼성그룹관계자는 『그동안 이들 조직이 계열사의 분담금지원으로 운용돼 분담금이 계열사의 경영압박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면서 『소비자문화원이나 영상사업단을 삼성전자소속으로 바꾸는 등 특성상 수혜를 많이 받는 계열사로 흡수 통합시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권혁찬 기자〉
1996-10-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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