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논술시험 시간 120분으로/내년 입시요강 확정

서울대/논술시험 시간 120분으로/내년 입시요강 확정

입력 1996-10-17 00:00
수정 199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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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늘려… 분량은 1천6백자 내외/면접시험 계열별로 8∼32점씩 배정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논술시험의 시간 및 분량을 늘려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또 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하던 면접시험을 계열별로 8∼32점씩 배정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97학년도 논술고사 및 면접시험 시행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전체 점수의 2∼4%(16∼32점)를 차지하고 있다.

96년도 입시에서 「논술2」는 70분동안 100자의 요약글과 1천자 이내의 논술을 작성토록 했으나 내년도 입시에서는 시험시간을 120분,글자 수를 1천600자 내외로 늘리기로 했다.논술내용은 200자(원고지 1장) 한도내에서 가감할 수 있다.

출제방식은 제시 글을 주고 이에 대한 논제를 문제로 내는 형태로 정상적인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다룰 수 있는 통합교과형 문제가 출제된다.

윤계섭 교무처장은 『철자나 문법 못지 않게 논리적이고 조리있는 서술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내년부터 점수에 반영되는 면접시험은 전체 점수의 1∼4%(8∼32점)가 배정되며,3단계에 걸쳐 3∼5분씩 치른다.채점기준은 면접태도와 인성,논리적인 구술능력이다.〈이지운 기자〉
1996-10-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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