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적 지위로 하회 역기능도”/“한총련 사태 친북·폭력성이 문제”
서울대 교수들과 학생들은 대체로 서울대가 학문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독점적 지위」로 우리사회에 많은 폐해를 끼쳤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14일 개교 50돌을 맞아 교수 121명,대학원생 225명,학부생 738명 등 모두 1천84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인의 의식조사」를 조사(복수 응답)한 결과,교수의 78.5%,대학원생 55.1%,학부생의 44.2%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신분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는 교수의 19%,대학원생 29.3%,학부생의 32.9%가 찬성했다.
반면 대학원생의 31%,학부생의 33%는 「서울대가 독점적 지위로 사회에 많은 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고 대학원생의 25.3%,학부생의 32.9%는 「입시과열 등을 부추겨 중등교육을 왜곡시켰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대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는 교수의 76.7%,대학원생 52%,학부생 47.5%가 찬성했다.
「한총련」사태와 관련,교수의 55.5%는 「정부에도 책임이 있지만 학생들의 친북성과 폭력성이 더 큰 문제」라고 응답했다.그러나 대학원생의 52.3%,학부생의 59.3%는 「정부의 강경진압과 언론 이데올로기 공세에 문제가 있다」고 시각차를 보였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는 대부분 한국전쟁을 꼽았다.〈이지운 기자〉
서울대 교수들과 학생들은 대체로 서울대가 학문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독점적 지위」로 우리사회에 많은 폐해를 끼쳤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14일 개교 50돌을 맞아 교수 121명,대학원생 225명,학부생 738명 등 모두 1천84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인의 의식조사」를 조사(복수 응답)한 결과,교수의 78.5%,대학원생 55.1%,학부생의 44.2%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신분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는 교수의 19%,대학원생 29.3%,학부생의 32.9%가 찬성했다.
반면 대학원생의 31%,학부생의 33%는 「서울대가 독점적 지위로 사회에 많은 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고 대학원생의 25.3%,학부생의 32.9%는 「입시과열 등을 부추겨 중등교육을 왜곡시켰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대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는 교수의 76.7%,대학원생 52%,학부생 47.5%가 찬성했다.
「한총련」사태와 관련,교수의 55.5%는 「정부에도 책임이 있지만 학생들의 친북성과 폭력성이 더 큰 문제」라고 응답했다.그러나 대학원생의 52.3%,학부생의 59.3%는 「정부의 강경진압과 언론 이데올로기 공세에 문제가 있다」고 시각차를 보였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는 대부분 한국전쟁을 꼽았다.〈이지운 기자〉
1996-10-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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