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비중 23.9% 그쳐/일 36%보다 훨씬 낮다

경공업비중 23.9% 그쳐/일 36%보다 훨씬 낮다

입력 1996-09-26 00:00
수정 199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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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 등 악영향

경공업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떨어져 공업 발달 수준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일본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분석한 「한국과 일본의 중화학 및 경공업 비중」에 따르면 총제조업 생산중에서 경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작년에 23.9%로 중화학공업(76.1%)의 3분의1에 불과했다.

반면 일본은 경공업 비중이 36%(94년 기준)로 우리보다 12.1%포인트가 높았다.

이처럼 우리의 경공업 비중이 떨어진 것은 경제발전이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대기업들이 중화학공업 위주의 경영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맡겨진 경공업이 끊임없이 위축돼 왔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노동집약적이면서 국민의 기초 생필품을 생산하는 경공업의 비중이 공업발달 수준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일본보다 낮은 것은 큰 문제』라며 『중화학공업에 비해 경기변동을 덜 타는 경공업이 튼튼해야 국제수지 방어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1996-09-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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