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경제사절단/김 대통령 순방 후속조치

중남미에 경제사절단/김 대통령 순방 후속조치

입력 1996-09-21 00:00
수정 1996-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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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으로 구성 연내 파견

정부는 중남미지역에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연내 파견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중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5천7백만달러를 출자,역외회원국으로 가입하고 브라질,아르헨티나,페루의 5개은행에 1억5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현정택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따른 경제분야 후속조치계획을 이같이 수립,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재경원 차관보를 단장으로 관계부처,기업인,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경제사절단을 구성,투자 및 교역증진,경협자금 지원문제 등을 협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남미와의 개발경험 공유와 향후 협력의 체계·정례화를 위해 아르헨티나,브라질과 재계,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 10명 이내로 구성되는 현인회의를 설치,연2회 합동회의를 2년간 개최하기로 했다.<김주혁 기자>
1996-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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