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천 주변 3㎞ “말끔히”/「깨끗한 한강지키기」

도봉천 주변 3㎞ “말끔히”/「깨끗한 한강지키기」

김경운 기자 기자
입력 1996-08-21 00:00
수정 199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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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 1천6백명 쓰레기 20t 수거/주부·녹색감시단 등 지역주민도 “한몫”

서울신문사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깨끗한 한강지키기 도봉천 현장캠페인」이 20일 상오 서울 도봉구 도봉1동 도봉천 노원교 둔치에서 중·고교생 등 1천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5월19일 광나루에서 시작된 「깨끗한 한강지키기」행사는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홍제천·불광천에 이어 여덟번째다.

이날 도봉천 행사는 도봉구청이 주관했으며 환경부·교육부·서울시 교육청·KBS의 후원과 한국 암웨이주식회사의 협찬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유천수 도봉구청장,김순배 구의회 의장,김창국 북서울중학교 교장,이중호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 등이 참석,참가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렸다.도봉구 자연보호회·주부환경봉사단·녹색 서울시민감시단 등 지역 주민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도봉경찰서 소속 경찰들은 주변 교통정리를 했으며,보건소직원들은 응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노곡중학교 학생 3백4명을 비롯,방학중·선덕고·도봉상고·북서울중·선덕중·온수고·도봉여중·신경여실고 등 9개 중·고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1천4백71명이 참가,오염현장에서 환경보호의 참뜻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날 상오 9시30분 도봉구 도봉1동 북서울중학교에 모여 도봉천의 노원교에서 도봉공원 수영장까지 3㎞ 구간 둔치에 널려있는 쓰레기와 하천 청소작업을 벌였다.

행사를 시작한지 3시간 만에 20여t의 쓰레기가 모아지자 참가자들은 한강천의 오염실태에 새삼 놀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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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8-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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