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낙후된 도시기반시설 확충 온 힘(구의회를 찾아)

은평구의회/낙후된 도시기반시설 확충 온 힘(구의회를 찾아)

문호영 기자 기자
입력 1996-08-17 00:00
수정 199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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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에 진관내동 월드컵 경기장 유치 건의/주민청원 적극 처리… 재해 예방활동도 펼쳐

은평구의회(의장 전우대)의 주된 관심은 낙후된 도시기반시설 확충. 구 전체 면적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그린벨트 등 녹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관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개발과 건설이 은평구의회 최대 관심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한 뒤 ▲2002년 월드컵 경기장유치 건의안 ▲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도로 개설 촉구 건의안 ▲불광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건의안 등 3개의 건의안을 집행부인 구와 서울시에 제출했다.

2002년 월드컵경기장 유치 건의안은 통일로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진관내동에 월드컵 경기를 치를수 있는 대규모 축구장을 건설하자는 것. 통일의 의지를 새롭게 가다듬는 차원에서 통일의 상징으로 통일로변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도로개설 촉구 건의안은 대단위 아파트단지인 경기도 일산시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새로 건설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상승작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작성했다. 불광 근린공원조성계획 변경 건의안은 3만여평이나 되느 넓은 땅에 공원만 조성할 것이 아니라 도서관·체육관·노인회관 등 부대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함께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이같은 건의안들은 은평구의회가 주로 개발과 건설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평구의회는 개발과 함께 주민들의 청원과 진정도 긍정적인 입장에서 적극 처리해 왔다.

구파발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구내 국·공유지 불하가격을 내려달라는 청원을 접수받아 평당 약 10만원씩 인하시켰다. 또 대조동 67의35 아파트건축 고도제한 등 14건의 진정을 집행부인 구와 협의해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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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91년부터 매년 6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도시건설위 소속 의원들로 재해대책 소위원회를 구성해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20개 동의 재해취약지구를 돌면서 보수를 독려하고 있다.<문호영 기자>
1996-08-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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