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력 45천명 참여 예상
【워싱턴 연합】 북·미한간 체결된 제네바기본합의에 따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 경수로공급사업이 빠르면 오는 9∼10월께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KEDO와 북한간에 추진중인 실무협약들이 타결되면 한국인 4천∼5천명정도가 경수로 건설부지인 함경도 신포지역에 파견돼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 클리블랜드 KEDO집행이사는 지난달 31일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한 모임에서 『북한은 경수로건설사업이 올 겨울이전에 본격화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제,9∼10월쯤에는 구체적인 사업이 진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이사는 또 KEDO와 북한간에 이미 타결된 협력의정서에 따라 경수로공급을 담당할 인력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면서 이 사업을 위해 한국인 4천∼5천명이 신포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워싱턴 연합】 북·미한간 체결된 제네바기본합의에 따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 경수로공급사업이 빠르면 오는 9∼10월께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KEDO와 북한간에 추진중인 실무협약들이 타결되면 한국인 4천∼5천명정도가 경수로 건설부지인 함경도 신포지역에 파견돼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 클리블랜드 KEDO집행이사는 지난달 31일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한 모임에서 『북한은 경수로건설사업이 올 겨울이전에 본격화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제,9∼10월쯤에는 구체적인 사업이 진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이사는 또 KEDO와 북한간에 이미 타결된 협력의정서에 따라 경수로공급을 담당할 인력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면서 이 사업을 위해 한국인 4천∼5천명이 신포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1996-08-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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