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내 일부 종합병원·호텔·극장 등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내 종합병원·백화점·지하상가 등 1백26개 다중이용시설물을 대상으로 냉방시설을 검사한 결과 24개 시설물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냉각수 1당 55만∼1천마리씩 검출됐다.
남동구 간석동 태화건설 냉각탑에서 당 55만마리가 검출돼 가장 많았고 남동구 구월동 경기은행 본점 35만마리,남동구청 33만마리,중앙길병원과 서구의 성민병원에서 각 10만마리가 검출됐다.
또 부평구 해태음료 인천공장에서 6만마리가 검출된 것을 비롯해 남구 중앙극장 5만9천마리,외환은행 석암지점 5만마리,연수구 송도비치호텔 5만2천마리가 각각 나왔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물중 금융기관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길병원·성민병원·은혜병원등 의료기관도 3곳이나 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내 종합병원·백화점·지하상가 등 1백26개 다중이용시설물을 대상으로 냉방시설을 검사한 결과 24개 시설물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냉각수 1당 55만∼1천마리씩 검출됐다.
남동구 간석동 태화건설 냉각탑에서 당 55만마리가 검출돼 가장 많았고 남동구 구월동 경기은행 본점 35만마리,남동구청 33만마리,중앙길병원과 서구의 성민병원에서 각 10만마리가 검출됐다.
또 부평구 해태음료 인천공장에서 6만마리가 검출된 것을 비롯해 남구 중앙극장 5만9천마리,외환은행 석암지점 5만마리,연수구 송도비치호텔 5만2천마리가 각각 나왔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물중 금융기관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길병원·성민병원·은혜병원등 의료기관도 3곳이나 됐다.
1996-07-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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