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단체 초청장 소지땐 통행/북 원정∼중 권하 국경세관통로 이용
앞으로 북한의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를 방문하는 한국기업인들은 북한비자 없이도 초청장만 있으면 북한의 원정과 중국의 권하를 잇는 국경세관 통로를 이용,곧바로 나진·선봉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북한의 나진·선봉시 행정경제위원회 대표단과 중국의 길림성 인민정부대표단은 지난달 15∼17일 중국 장춘에서 국경세관 통로의 제3국인 통행허용을 위한 회담을 갖고 원정∼권하간 제3국 국적자들로 구성된 단체의 통행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북한과 중국은 이 회담에서 제3국적을 지닌 단체가 원정∼권하세관을 통해 나진·선봉지역에 입국하려 할 경우 북한의 비자없이도 통행을 허가해주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르면 원정∼권하를 통해 나진·선봉지역에 들어갈수 있는 제3국적인은 단체에 한하며 여권 또는 기타 유효한 증명서와 초청장을 소지해야 한다.
또 원정∼권하를 통해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 입국한 후 다시중국으로 돌아가는 제3국 단체는 사전에 중국의 재입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무공은 원정∼권하를 잇는 세관은 중국과의 국경에서 나진·선봉지역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북한과 중국간의 이번 합의가 이행될 경우 한국을 포함한 제3국 기업인의 나진·선봉 방문이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북한의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를 방문하는 한국기업인들은 북한비자 없이도 초청장만 있으면 북한의 원정과 중국의 권하를 잇는 국경세관 통로를 이용,곧바로 나진·선봉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북한의 나진·선봉시 행정경제위원회 대표단과 중국의 길림성 인민정부대표단은 지난달 15∼17일 중국 장춘에서 국경세관 통로의 제3국인 통행허용을 위한 회담을 갖고 원정∼권하간 제3국 국적자들로 구성된 단체의 통행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북한과 중국은 이 회담에서 제3국적을 지닌 단체가 원정∼권하세관을 통해 나진·선봉지역에 입국하려 할 경우 북한의 비자없이도 통행을 허가해주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르면 원정∼권하를 통해 나진·선봉지역에 들어갈수 있는 제3국적인은 단체에 한하며 여권 또는 기타 유효한 증명서와 초청장을 소지해야 한다.
또 원정∼권하를 통해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 입국한 후 다시중국으로 돌아가는 제3국 단체는 사전에 중국의 재입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무공은 원정∼권하를 잇는 세관은 중국과의 국경에서 나진·선봉지역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북한과 중국간의 이번 합의가 이행될 경우 한국을 포함한 제3국 기업인의 나진·선봉 방문이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6-07-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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