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사카 사카이시서 준공… 50명 수용/동포사회서 40여년간 노력끝에 결실
【도쿄=강석진 특파원】 재일동포 노인들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양로원 「색동의 집」이 28일 오사카부 사카이시에서 준공됐다.
색동의 집은 차별의 굴레를 딛고살아온 재일동포 노인들을 위해 동포사회가 지난 40여년동안 노력한 끝에 직접 마련한 첫 양로원이다.
이 양로원은 노후의 동포1세들이 일본 양로원에서 일본어가 서툴러 말이 통하지 않거나 김치가 없어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덜어보자는 뜻에서 추진됐으며 자금부족과 기나긴 우여곡절 끝에 비로소 준공을 맞았다.
오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 지상 4층 지하 1층의 색동의 집은 민단,조총련계등 국적에 관계없이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정원은 50명이다.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는 이날 준공기념식에 맞춰 보낸 축사에서 『이국땅에서 온갖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온 재일동포 1세 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2세,3세들에 의해 40년만에 결실을 거두었다』고 치하하고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면서 일본 사회에서 더욱 존경받는 한국인이 돼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쿄=강석진 특파원】 재일동포 노인들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양로원 「색동의 집」이 28일 오사카부 사카이시에서 준공됐다.
색동의 집은 차별의 굴레를 딛고살아온 재일동포 노인들을 위해 동포사회가 지난 40여년동안 노력한 끝에 직접 마련한 첫 양로원이다.
이 양로원은 노후의 동포1세들이 일본 양로원에서 일본어가 서툴러 말이 통하지 않거나 김치가 없어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덜어보자는 뜻에서 추진됐으며 자금부족과 기나긴 우여곡절 끝에 비로소 준공을 맞았다.
오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 지상 4층 지하 1층의 색동의 집은 민단,조총련계등 국적에 관계없이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정원은 50명이다.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는 이날 준공기념식에 맞춰 보낸 축사에서 『이국땅에서 온갖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온 재일동포 1세 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2세,3세들에 의해 40년만에 결실을 거두었다』고 치하하고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면서 일본 사회에서 더욱 존경받는 한국인이 돼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1996-06-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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