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금리 안정 역점/“경상적자 대증처방 안돼”/나 부총리

물가·금리 안정 역점/“경상적자 대증처방 안돼”/나 부총리

입력 1996-06-29 00:00
수정 199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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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위당정회의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8일 『우리 경제가 국제수지등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연말까지 7%이상의 경제성장률과 물가 4%이내 억제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나부총리는 이날 하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에서 올해 경제동향을 이같이 전망하고 『이는 예년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지금의 경제상황을 지나치게 위기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수성 국무총리와 신한국당 이홍구대표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라부총리는 『올해 경상수지 적자가 당초 예상한 60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나 환율조정등의 대증적인 시책은 결코 쓰지 않을 것』이라며 『물가안정을 바탕으로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리·임금안정,물류비용 절감등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북수재지원문제와 관련해 권오기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대한적십자사 이외의 별도 지원창구를 허용하거나 쌀을 지원품목에포함시키는 것은 무분별한 대북지원경쟁을 유발,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특히 쌀지원은 전략 물자로서의 특성과 국내 쌀수급 사정을 감안,정부차원에서 신중하게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진경호 기자〉

1996-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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