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법 제정 추진/조순 시장,취임한돌 본지 단독회견

서울특별법 제정 추진/조순 시장,취임한돌 본지 단독회견

입력 1996-06-26 00:00
수정 199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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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은 25일 『지방자치를 어렵게 하는 각종 법률적·제도적 모순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권한과 능력을 확보하도록 앞으로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4면〉

이어 현재의 지방자치제의 틀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더라도 수단과 자율성이 없이 자치를 해야 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자치가 바로 서지 않고는 민주주의를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이 날 민선시장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서울신문사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시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가스 전담부서를 만들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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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울시의 여건에 맞춰 자치를 수행하도록 서울특별법을 제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강동형 기자〉

1996-06-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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