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첫 기혼총장 탄생/개교 110년만에… 장상 부총장 선출

이대 첫 기혼총장 탄생/개교 110년만에… 장상 부총장 선출

입력 1996-06-22 00:00
수정 199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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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재단이사회는 21일 장상 부총장(57·기독교학과)을 만장일치로 제 11대 총장에 선출했다.오는 9월에 취임한다.

장 신임총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77년 이화여대에 교수로 부임,인문대학장과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YWCA 부회장도 맡고 있다.

부군 박준서 연세대 대학원장(신학과)과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이화여대 개교 1백10년 사상 최초의 기혼 총장이다.

이화여대는 교수를 대상으로 총장직선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19%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총장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바꿨다.29명의 「총장후보 추천인단」을 구성,장 신임총장 등 3명을 총장후보로 재단이사회에 추천했다.〈박용현 기자〉

1996-06-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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