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타운 첫 건립/수원 조원동

보훈복지타운 첫 건립/수원 조원동

입력 1996-06-22 00:00
수정 1996-06-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백52가구… 유공자에 영구 임대

국가유공자가 노후에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개념의 보훈복지타운이 처음으로 건립됐다.

국가보훈처는 21일 상오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에서 이수성 국무총리·황창평 국가보훈처장·장태완 재향군인회장과 국가유공자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복지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보훈복지타운은 대지 6천3백여평에 주거용아파트 7개동 4백52가구(8평형 2백40가구,13평형 2백12가구)와 목욕탕·의무실·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훈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후손 가운데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7월부터 영구임대형식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대상자는 독신자를 위한 8평형은 입주보증금 1백20만원과 월 관리비 4만9천원,부부용인 13평형의 경우 2백만원의 입주보증금과 월 9만5천원의 관리비를 내면 된다.〈황성기 기자〉
1996-06-2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