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 내각이 오는 16일 총사퇴할 것이라고 집권 국민당 기관지인 중앙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총통의 취임이나 새로운 입법원(의회)이 구성되기 직전에 행정원장(총리)과 각료들이 사퇴하도록 한 헌법 규정에 따라 련전 행정원장 내각이 다음주 16일로 예정된 주례회의에서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지난 3월 대만 사상 최초의 민선총통으로 당선된 이등휘 현총통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일보는 현재 예산안 심의가 남아있어 이 총통이 내각 사퇴에 대한 승인을 이달말까지 연기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새로운 행정원장에는 지난 선거에서 부총통으로 동반 당선된 련전 행정원장을 다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신문은 총통의 취임이나 새로운 입법원(의회)이 구성되기 직전에 행정원장(총리)과 각료들이 사퇴하도록 한 헌법 규정에 따라 련전 행정원장 내각이 다음주 16일로 예정된 주례회의에서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지난 3월 대만 사상 최초의 민선총통으로 당선된 이등휘 현총통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일보는 현재 예산안 심의가 남아있어 이 총통이 내각 사퇴에 대한 승인을 이달말까지 연기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새로운 행정원장에는 지난 선거에서 부총통으로 동반 당선된 련전 행정원장을 다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1996-05-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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