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보교류 확대돼야(사설)

한미일 정보교류 확대돼야(사설)

입력 1996-05-13 00:00
수정 1996-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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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이틀동안 제주에서열리는 한·미·일 3국정책협의회는 한국과 미국의 양정상이 같은 장소에서 「4자회담」을 제의한 이후 처음 열리는 3국간 대북한 정책조율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4자회담」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은 제안당사국인데다 일본도 이미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어 기본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을 것이다.그러나 「4자회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유보한채 시간을 끌고있는 북한의 진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3국간에 시각차가 없지않고 북한을 「4자회담」에 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미간에 얼마간 거리가 있다는 인상이다.

그것은 「4자회담」과 북·미 수교협상의 관계랄지 「4자회담」틀안에서의 북·미,남·북관계등 지엽적으로는 문제가없지않다.또 미국은 대북경제제재완화조치나 식량지원등은 「4자회담」과 별개라는 입장인데 반해 한국은 사실상 연계해 생각하고 있다

북·미,북·일 수교문제와 관련해서 한국은 기본적으로 수교에 찬성하고 있으나 그속도에서는 남북대화와 조화·병행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북한식량사정에 대해서도 서로간 인식에 차이를 보이고있다.한국은 추가지원없이도 북한이 상당기간 버틸수 있다고 보는데 비해 미·일은 그렇지 않다.

비록 북한이란 동일한 대상이긴 하나나라마다 각기 다른 외교목표와 다른 이해관계를 가질 수 있다.때문에 정책수단도 다를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3국이 서로 다른생각을 하고있다고 북한이 믿게되면 북한에 오판할 소지를 주게 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정보는 정책결정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쌀사정문제 하나만 해도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판단이 다른 것이다.3국간 정보교환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필요하다면 3국정책협의회를 상설화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1996-05-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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