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박정현 특파원】 30대 한국인 남자가 여성의 토막 시체더미가 든 상자를 갖고 파리 센강에 빠져 숨져 있는 희대의 범죄사건이 발생해 파리경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파리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황우열(32·파리시내 거주)씨가 15일 상오 7시(현지시간) 파리시내 베르시 다리 아래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황씨와 함께 한 상자를 건져냈으며 이 상자에는 신원을 알수없는 여인의 토막 시체더미가 발견됐다.
파리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황우열(32·파리시내 거주)씨가 15일 상오 7시(현지시간) 파리시내 베르시 다리 아래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황씨와 함께 한 상자를 건져냈으며 이 상자에는 신원을 알수없는 여인의 토막 시체더미가 발견됐다.
1996-04-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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