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만교 기자】 전국 30개 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주자문·충북대교수)는 14일 청주관광호텔에서 회장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서울대특별법제정과 관련,『서울대 특별법은 대학의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부 의존적 형태로 열악한 교육·연구환경에 직면한 타 국·공립대의 실정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뒤 『모든 국·공립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의회는 또 『교육부의 고등교육법 개정시안에 교수협의회의 의결기구화와 대학 자율화를 위한 학칙보고제를 명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경북 상주산업대의 교권침해 및 교수협의회 탄압과 관련,총장 즉각 퇴진과 대학의 교수협의회에 대한 탄압 중지 등을 촉구했다.
교수협의회는 또 『교육부의 고등교육법 개정시안에 교수협의회의 의결기구화와 대학 자율화를 위한 학칙보고제를 명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경북 상주산업대의 교권침해 및 교수협의회 탄압과 관련,총장 즉각 퇴진과 대학의 교수협의회에 대한 탄압 중지 등을 촉구했다.
1996-04-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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