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민의 발 볼모냐” 시민들 분통/어제 투표로 결정… 기본급 14.8% 인상요구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6대 도시의 시내버스 노조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은 1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오는 20일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6대 도시의 시내버스가 한꺼번에 끊기는 셈이다.임금문제를 놓고 시민의 발을 묶으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서울은 이날 하오 94.7% 찬성으로 전면파업을 결의했고 대전도 91.6%의 찬성률을 보였다.상오에 투표를 마친 대구와 광주도 각각 94.5%와 87%의 찬성으로 전면 파업안을 통과시켰다.
부산은 43개 사업장의 노조위원장 가운데 41명이 투표에 참가,40 대 1로 전면파업을 결정했다.인천은 하오에 조합원 투표를 실시,16일 상오 6시 투표를 마감한다.
노조측은 16일 일간지에 파업의 불가피성등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하고 18일 하오 2시부터 각 지부별로 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맹은 지난 해 12월부터 기본급 14.8% 및 상여금 1백% 인상(5백%에서 6백%로) 등을 주장하며 사용자측과 임금교섭을 해 왔다.노조의 요구는 시·도 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사용자측과 노조는 각 시·도 별로 5∼11차례 교섭을 했으나 사용자측이 버스요금 인상문제가 확정된 뒤에 협상하자는 소극적 자세를 보여 의견을 조정하지 못했다.
건설교통부는 요금 인상률과 시행시기를 조기에 결정토록 하는 등 파업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해당 시에 촉구했다.사용자측에는 협상에 적극 나서도록 권고하는 한편 전면파업에 대비,비상수송 대책상황반을 운영키로 했다.<김성수 기자>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6대 도시의 시내버스 노조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은 1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오는 20일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6대 도시의 시내버스가 한꺼번에 끊기는 셈이다.임금문제를 놓고 시민의 발을 묶으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서울은 이날 하오 94.7% 찬성으로 전면파업을 결의했고 대전도 91.6%의 찬성률을 보였다.상오에 투표를 마친 대구와 광주도 각각 94.5%와 87%의 찬성으로 전면 파업안을 통과시켰다.
부산은 43개 사업장의 노조위원장 가운데 41명이 투표에 참가,40 대 1로 전면파업을 결정했다.인천은 하오에 조합원 투표를 실시,16일 상오 6시 투표를 마감한다.
노조측은 16일 일간지에 파업의 불가피성등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하고 18일 하오 2시부터 각 지부별로 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맹은 지난 해 12월부터 기본급 14.8% 및 상여금 1백% 인상(5백%에서 6백%로) 등을 주장하며 사용자측과 임금교섭을 해 왔다.노조의 요구는 시·도 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사용자측과 노조는 각 시·도 별로 5∼11차례 교섭을 했으나 사용자측이 버스요금 인상문제가 확정된 뒤에 협상하자는 소극적 자세를 보여 의견을 조정하지 못했다.
건설교통부는 요금 인상률과 시행시기를 조기에 결정토록 하는 등 파업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해당 시에 촉구했다.사용자측에는 협상에 적극 나서도록 권고하는 한편 전면파업에 대비,비상수송 대책상황반을 운영키로 했다.<김성수 기자>
1996-03-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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