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4당은 13일 수도권선거대책위 발족 또는 지구당대회를 통해 유세대결을 벌였다.여야는 특히 최대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득표활동을 계속했다.<관련기사 4·5·6면>
신한국당은 이날 관훈동 당사에서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수도권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제1당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중국과 대만은 실탄을 갖고 전쟁연습을 하는 등 긴장과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남북대치 상황에서 나라의 안보와 통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정국안정론을 제기했다.
김대중 총재는 천주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종로전진대회에 참석,국민회의에 3분의 1 이상의 의석을 몰아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민주당은 서울 은평갑,인천 남구을 계양강화을등 수도권 지역 3개 지구당을 비롯,전국 11개지구당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대구에서 시국강연회를 여는등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자민련은 마포당사에서 김종필 총재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대책위 현판식을 가진뒤 김동길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개최,서울전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분할,득표전략을 마련했다.<박찬구·오일만 기자>
신한국당은 이날 관훈동 당사에서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수도권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제1당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중국과 대만은 실탄을 갖고 전쟁연습을 하는 등 긴장과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남북대치 상황에서 나라의 안보와 통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정국안정론을 제기했다.
김대중 총재는 천주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종로전진대회에 참석,국민회의에 3분의 1 이상의 의석을 몰아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민주당은 서울 은평갑,인천 남구을 계양강화을등 수도권 지역 3개 지구당을 비롯,전국 11개지구당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대구에서 시국강연회를 여는등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자민련은 마포당사에서 김종필 총재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대책위 현판식을 가진뒤 김동길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개최,서울전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분할,득표전략을 마련했다.<박찬구·오일만 기자>
1996-03-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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