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시도별 「지지층 넓히기」 “시동”

신한국/시도별 「지지층 넓히기」 “시동”

입력 1996-03-13 00:00
수정 199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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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총선 필승대회 이모저모/이의장,안정속 개혁 완성 역설/마산항 개발 등 20개 공약 발표

신한국당이 총선을 30일 앞둔 12일 경남부터 서울까지 훑어 올라가는 권역별 역바람몰이에 시동을 걸었다.텃밭에서 초반 기선을 잡아 전략 요충지 서울에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총선필승대회는 당원 1만2천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경남지역 공천자 23명이 전원과 지도부가 총출동해 「벨트화전략」을 시범보였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격려사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민주당인 미국은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의료복지개혁이 제도화되지 못하고 연방정부가 한동안 문을 닫았다』고 야당측의 안정론을 반박하고 『문민정부의 임기중에 미비점을 보완해 개혁이 완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우 부의장은 『경남도민은 김영삼 총재를 희망의 등불로 삼아 민주화를 이룩한 성지』라고 자존심을 한껏 치켜올린 뒤 『신한국당의 23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석재 부의장은『제가 정치적 고난을 겪을 때 고향분들과 동지들이 용기를 주셨다』며 『4·19,부마사태,문민정부 탄생 등 민주화의 성지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관용 부의장은 『요즘 우리 정권 보고 말들이 있지만 신한국당은 부패하지 않은 정치를 하는 최상의 선택으로 23명 전원을 당선시키는 것은 경남도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텃밭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강조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문민정부가 개혁을 지속시키고 있는 힘은 70% 이상 이르렀던 국민의 지지』라며 『개혁이 열매를 거둘 수 있느냐 없느냐도 국민에게 달려 있고 그 과실을 따먹을 주인도 국민』이라고 역설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15대 총선은 안정이냐,혼란이냐의 분수령』이라며 『지역으로 편가르고 혼란을 부채질하고,한사람만을 위한 사당(사당)의 정치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막중한 과업을 맡길 수 없다』고 안정의석 확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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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3-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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