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거미줄 운송망 구축/당정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육·해·공 거미줄 운송망 구축/당정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박성원 기자 기자
입력 1996-03-07 00:00
수정 199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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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고속도 건설 도심통과 차량 우회 유도/서울∼외곽연결 방사형전철 향성 “적체해소”/연3백만t 처리 인천 북항 99년까지 개발

정부와 신한국당이 6일 마련,곧 신한국당의 총선공약으로 발표할 수도권 광역교통 종합계획은 수도권이 21세기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기간교통망을 거시적 차원에서 구축,상호연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추진주체도 종래와 달리 서울시·경기도·인천시 합동으로 구성된 「수도권 광역교통기획단」에서 맡도록 함으로써 종합성·입체성을 갖도록 했다.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확충=광역교통망은 우선 전국 고속도로와 수도권내 고속도로를 연결해 도심통과 교통을 우회처리할 수 있도록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망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외곽(평촌∼안양)·서해안고속도로(아산∼안중)를 올해 안에 완공하고 시흥∼안산 구간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에서 과천까지 연장하고 인천 송도신도시와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를 민자를 유치,건설한다.

또 기존 교량과 간선도로를 확장,우회율을 최소화한다.천호·성수·마포대교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강변북로와 88대로를 시계까지 연장하는 한편,낙원상가∼중계동로,안양∼서울대의 관악산로를 개설한다.

◇광역전철망 구축=서울과 외곽을 연결하는 방사순환형 광역전철망을 형성,도로의 만성적 적체를 해소한다.

경의선(서울∼능곡∼문산,46·4㎞)을 2001년까지 조기완공하여 광역전철로 운영하고 수인선(수원∼인천 52·8㎞)과 경원선(의정부∼동두천 18·9㎞) 중앙선(청량리∼구리,팔당∼용문 64·1㎞) 복선전철화를 99년까지 실현한다.수도권신공항과 서울역간의 66㎞에 이르는 복선전철 건설을 2004년까지 마친다.

도농∼고덕∼하남∼광주∼분당의 46㎞ 복선전철은 2004년까지,분당선을 신갈∼수원,용인까지 28·1㎞ 연장하는 본선전철은 2005년까지 완공,동남부 내곽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의정부에서 능곡에 이르는 31·8㎞ 교외선은 2004년까지 복선전철을 건설,서북부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당정은 이들 광역전철을 최소한 복선으로 건설함으로써 원거리 지역에는 중간역을 거치지 않고 1시간안에 도달할 수 있는 급행선을 운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하남 신장∼서울 강동역,의정부 송산동∼서울 도봉산역 구간에 지선중심의 경량전철을 도입한다.대도시와 위성도시 간의 대량수송 체계를 구축,주민교통 편의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인천항 및 신공항 교통능력 극대화=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해 체선·체화를 완화하고 대중국 교역증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 3백만t의 하역능력을 갖춘 인천북항을 99년까지 개발한다.

인천항에 민자를 유치,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토록 한다.이는 대 중국 교류확대와 연안여객의 편의를 증대하려는 것이다.

신공항과 항만의 원활한 수송체계를 위해 역시 민자유치로 13·5㎞의 해저터널 건설도 추진한다.

연안수송 활성화와 내륙수송 연계를 위해 인천에서 김포매립지를 거쳐 행주대교에 이르는 연장 19·1㎞,수심 6m,저폭80m의 경인운하를 건설하고,연간 2천5백만t의 수송능력을 가진 수송도로를 한강하류에 개설,경인운하와 연계한다.

인천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공항 명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결정,인천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한다.

◇시내버스·택시,기타 교통서비스=지하철이 대폭 확대될 때까지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의 기능을 활성화할수 있는 각종 제도적 개선방안들을 담고 있다.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98년까지 64개노선 2백70㎞로 확대한다.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실시하는 한편,고급좌석버스를 98년까지 1천대로 늘리는 등 버스서비스를 확대한다.

개발제한구역 안에 공영차고지를 개발,차고지난을 완화하고 버스요금 카드제를 서울·경기는 올해 안에 전면실시,인천은 금년 하반기에 시범실시한다.

마을버스 한정면허제를 일반면허제로 전환,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지역을 순환하는 기능을 담당토록 한다.

첨단신호체계를 논현동에 6개소 등 서울 강남지역부터 50개소에 시범실시하고 올림픽대로 강북순환도로에 다인승 전용차로 설치,가변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소통능력을 높인다.

교통종합환승센터를 사당·봉화산·수서역 등 3개소에 2천9백15대 수용능력으로 건설한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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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주차장도 잠실역 등 외곽역 24개소에 1만2천8백여대 수용능력으로 건설,도심 소통량을 줄인다.<박성원 기자>
1996-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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