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의 한국산 비디오 카세트 레코더(VCR)및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위협이 없어지게 됐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반덤핑 자문위를 열어 만장일치로 한국 및 싱가포르산 VTR와 한국산 스캐너,헤드등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집행위는 작년 4월 독일 그룬디히,네덜란드 필립스,오스트리아 IR3사로 구성된 역내 산업단체 드럼(DRUM)의 제소에 따라 이들 VCR와 동 부품에 대한 덤핑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작년 하반기 들어 관련 업체들에 대한 현지 실지조사도 병행해왔다.
조사결과 ▲이들 제품의 덤핑마진이 매우 낮고 ▲한국 등지 조사대상 기업들의 EU진출로 역내로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데다 DRUM의 역내 산업대표 자격이 계속 문제됨에 따라 집행위는 제소를 철회토록 종용해 왔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반덤핑 자문위를 열어 만장일치로 한국 및 싱가포르산 VTR와 한국산 스캐너,헤드등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집행위는 작년 4월 독일 그룬디히,네덜란드 필립스,오스트리아 IR3사로 구성된 역내 산업단체 드럼(DRUM)의 제소에 따라 이들 VCR와 동 부품에 대한 덤핑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작년 하반기 들어 관련 업체들에 대한 현지 실지조사도 병행해왔다.
조사결과 ▲이들 제품의 덤핑마진이 매우 낮고 ▲한국 등지 조사대상 기업들의 EU진출로 역내로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데다 DRUM의 역내 산업대표 자격이 계속 문제됨에 따라 집행위는 제소를 철회토록 종용해 왔다.
1996-03-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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