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과격파 무장해제 촉구

「팔」 과격파 무장해제 촉구

입력 1996-02-29 00:00
수정 1996-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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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 참모총장,아라파트에 구체안 제시

【예루살렘·가자시 AFP 로이터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총리가 지난 25일 27명의 사망자를 낸 연쇄 폭탄테러사건을 자행한 회교과격파 하마스에 대해 정치생명을 건 투쟁을 다짐하고 나선데 이어 아몬 샤하크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27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과 만나 하마스를 분쇄하기 위한 이스라엘측의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페레스 총리는 27일 미국 유태인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일 팔레스타인측이 하마스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으로부터의 이스라엘군 철수를 지연시킬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한편 샤하크 참모총장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한 에레즈에서 아라파트 수반과 2시간반 동안 회담하고 팔레스타인측이 회교과격파의 무장해제와 비축무기 및 폭발물의 파괴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주도록 요구했다.

1996-02-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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