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차단장치 불구 사고… 원인 “아리송”
서울 성동경찰서는 24일 국민은행 옥수동지점 대여금고에 보관 중인 1·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진주목걸이 등 귀금속 9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 해 11월 미국에서 귀국한 김모씨(41·여·서울 용산구 한남동)는 『지난 2월2일 미화 1만3천여달러와 보석류를 보관한 뒤 21일 금고를 열어보니 돈만 있고 1천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은행의 마스터키와 고객의 키를 함께 넣어야 금고를 열 수 있고 ▲그 열쇠는 일본에서 특수 제작한 것이라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며 ▲돈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 등으로 미뤄 신고의 진위 여부와 함께 은행 관계자의 소행일 가능성을 조사중이다.
은행측은 『금고 주변의 통제가 너무나 엄격하기 때문에 도난사고가 생길 수 없다』고 밝혔다.<김경운 기자>
서울 성동경찰서는 24일 국민은행 옥수동지점 대여금고에 보관 중인 1·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진주목걸이 등 귀금속 9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 해 11월 미국에서 귀국한 김모씨(41·여·서울 용산구 한남동)는 『지난 2월2일 미화 1만3천여달러와 보석류를 보관한 뒤 21일 금고를 열어보니 돈만 있고 1천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은행의 마스터키와 고객의 키를 함께 넣어야 금고를 열 수 있고 ▲그 열쇠는 일본에서 특수 제작한 것이라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며 ▲돈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 등으로 미뤄 신고의 진위 여부와 함께 은행 관계자의 소행일 가능성을 조사중이다.
은행측은 『금고 주변의 통제가 너무나 엄격하기 때문에 도난사고가 생길 수 없다』고 밝혔다.<김경운 기자>
1996-0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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