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하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수성총리 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일의 전동거녀 성혜임 일가의 서방탈출에 이어 평양주재 러시아무역대표부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점을 중시,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한다.특히 러시아무역대표부의 총격전이 북한 체제위기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일 수 있다고 보고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북한주민의 대규모 탈북사태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앞서 외무부는 주러시아대사관에 긴급 훈령을 보내 러시아정부측과 긴밀히 협의,사건진상을 조속히 파악해 보고토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일의 전동거녀 성혜임 일가의 서방탈출에 이어 평양주재 러시아무역대표부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점을 중시,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한다.특히 러시아무역대표부의 총격전이 북한 체제위기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일 수 있다고 보고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북한주민의 대규모 탈북사태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앞서 외무부는 주러시아대사관에 긴급 훈령을 보내 러시아정부측과 긴밀히 협의,사건진상을 조속히 파악해 보고토록 지시했다.
1996-02-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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