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내 전후세대들이 독자세력화(?)할 움직임을 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성헌(38·서울 서대문갑) 김영춘(34·광진갑) 이신범(46·강서을) 박홍석(45·관악을) 이원복(39·인천 남동을) 심재철위원장(38·안양 동안갑)등 6·25이후 출생한 정치신예 20여명이 주축이 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쯤 기자회견을 통해 「깨끗한 정치,새로운 정치의 실천」을 내세우며 「전후세대 모임」의 창립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의 실천방안으로 ▲지역할거 타파 ▲보스중심정치 타파 ▲통일시대 대비등을 내걸고 있다.
총학생회장 또는 재야운동 시절 가졌던 민주·자주·통일을 제도정치권에서 점진적 개혁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의 결사 움직임을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의 득표전술」로 바라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모임 연락책을 맡고 있는 이성헌서대문갑 위원장은 『수도권 지역에서 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젊은 신인들이 정치권안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언으로 봐달라』면서 『추후 뜻을 같이 하는 여야 정치인들의 신풍운동으로 확대시켜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성원기자>
이성헌(38·서울 서대문갑) 김영춘(34·광진갑) 이신범(46·강서을) 박홍석(45·관악을) 이원복(39·인천 남동을) 심재철위원장(38·안양 동안갑)등 6·25이후 출생한 정치신예 20여명이 주축이 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쯤 기자회견을 통해 「깨끗한 정치,새로운 정치의 실천」을 내세우며 「전후세대 모임」의 창립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의 실천방안으로 ▲지역할거 타파 ▲보스중심정치 타파 ▲통일시대 대비등을 내걸고 있다.
총학생회장 또는 재야운동 시절 가졌던 민주·자주·통일을 제도정치권에서 점진적 개혁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의 결사 움직임을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의 득표전술」로 바라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모임 연락책을 맡고 있는 이성헌서대문갑 위원장은 『수도권 지역에서 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젊은 신인들이 정치권안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언으로 봐달라』면서 『추후 뜻을 같이 하는 여야 정치인들의 신풍운동으로 확대시켜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성원기자>
1996-0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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