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보고서」 발표 말썽
【도쿄 연합】 일본 자위대 전간부들로 구성된 방위청 계열의 싱크탱크인 「일본 전략연구센터」가 과거 대동아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국제협력을 위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말썽을 빚고 있다.
연구센터가 최근 내놓은 정책제언인 「21세기 안전과 번영」은 『일본 방위와 국제협력 앞에 놓여있는 장애는 일본 특유의 군사 알레르기로 정치·외교상 자신 상실과 맥을 같이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침략에 대해서는 『대동아전쟁을 포함한 메이지(명치)시대 이래 전쟁을 전부 잘못된 것이라고 근대사를 부정하고 스스로 침략국가라고 자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점령정책에 바탕한 도쿄재판사관(사관)』이라고 지적한뒤 『전후 50주년이 지난 지금이야말로 이같은 왜곡을 시정해 바른 전쟁관과 역사관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보고서는 또한 현행 헌법에 대한 해석을 바꾸어 「무력행사를 수반하는 국제협력을 회피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를 위해 안전보장 기본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센터는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 자민당부총재와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진당당수가 회장,위안부는 공창이었다고 망언을 늘어놓은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전 법상이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보수·우익세력의 온상이다.
【도쿄 연합】 일본 자위대 전간부들로 구성된 방위청 계열의 싱크탱크인 「일본 전략연구센터」가 과거 대동아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국제협력을 위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말썽을 빚고 있다.
연구센터가 최근 내놓은 정책제언인 「21세기 안전과 번영」은 『일본 방위와 국제협력 앞에 놓여있는 장애는 일본 특유의 군사 알레르기로 정치·외교상 자신 상실과 맥을 같이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침략에 대해서는 『대동아전쟁을 포함한 메이지(명치)시대 이래 전쟁을 전부 잘못된 것이라고 근대사를 부정하고 스스로 침략국가라고 자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점령정책에 바탕한 도쿄재판사관(사관)』이라고 지적한뒤 『전후 50주년이 지난 지금이야말로 이같은 왜곡을 시정해 바른 전쟁관과 역사관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보고서는 또한 현행 헌법에 대한 해석을 바꾸어 「무력행사를 수반하는 국제협력을 회피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를 위해 안전보장 기본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센터는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 자민당부총재와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진당당수가 회장,위안부는 공창이었다고 망언을 늘어놓은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전 법상이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보수·우익세력의 온상이다.
1996-02-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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