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수업료 평균 9.5% 올라

중·고 수업료 평균 9.5% 올라

입력 1996-02-04 00:00
수정 1996-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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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3.8%P 낮아 물가충격 덜어

올해 중·고교의 수업료 인상률이 지난 해보다 훨씬 낮은 전국 평균 9.5%(중학교는 9.6%)로 최종 결정됐다.이에 따라 중·고 수업료의 물가에 대한 기여도도 예년보다 낮아져 연초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게 됐다.

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수업료 인상률은 전국 평균 9.5%로 지난 해의 13.3%보다 3.8%포인트가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인천 광주 대전 경기 등 4개 시·도가 9.8%로 가장 높고,서울과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제주 등 6개 시·도는 9.7%다.인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로 8.1%다.

중학교의 수업료 인상률은 전국 평균 9.6%로 지난 해의 12.4%보다 2.8%포인트가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도 등 6개 시·도가 9.8%로 가장 높고,서울 및 경북은 9.7%다.충남은 9.1%로 15개 시·도에서 인상률이 가장 낮다.

중·고교 수업료 인상률이 예년보다 훨씬 낮아짐에 따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해의 0.29%포인트에서 올해에는 0.23%포인트로 0.06%포인트가 떨어질 것으로예상됐다.

올해 인상률을 기준으로 서울 등 특급지의 경우 중학교의 1분기 수업료는 10만5천3백원,고등학교는 19만9천8백원이다.<오승호기자>
1996-02-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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