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비공개 신청자 10명선 단수추천

신한국당 비공개 신청자 10명선 단수추천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6-02-02 00:00
수정 199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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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공천작업 사실상 매듭/성북갑·서대문을·영등포갑은 복수로/부산 중­동 정의화·강서 한이헌씨 결말

신한국당의 1단계 공천작업이 1일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사실상 완료됐다.당의 공천심사결과 단수로 확정된 지역 외에 일부 경합지역은 결론을 내리지 못해 김대통령이 직접 교통정리를 했다.

○…이날 확정된 2백33개 지역 가운데 단수추천지역에서는 경기 안산을,전남 목포신안을(김광희전농업진흥청장)등 비공개신청자가 10명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류지역 가운데 7곳은 신청자가 없는 전남 여수및 대구 동을과 적임자가 없거나 외부인사영입이 점쳐지는 서울 서대문을,서울 성북갑,대구 북갑,인천 계양갑,경북 김천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복수로 추천돼 보류된 나머지 지역은 대구 수성갑,경기의 평택과 김포 및 부천 오정,강원 홍성·횡천과 삼척,전북 군산갑,경북 경산·청도와 경주갑 및 영양·봉화·울진등이다.

○…47개 지역구인 서울은 성북갑과 서대문을·노원을 등 3곳이 미확정지역으로 보류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단일후보로 정리됐다.성북갑은 심의석전연금관리공단감사와 강종원당중앙상무위원이,서대문을은 안성혁전장애인공단이사장과 선경식전중앙일보시사월간부장이 막판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영등포갑은 김명섭전약사회장과 권기균당기조국부국장이 막판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김씨로 최종결정됐다는 후문이다.서초갑지역은 확정됐지만 여권 일각에서 최근 입당한 박찬종전의원을 전국구 대신 이곳에 출마시킬 것을 추진하면서 김찬진현위원장의 최종낙점여부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산은 중·동에 병원장 출신의 정의화씨로 굳어지고 한이헌전청와대경제수석이 강서로 교통정리됨에 따라 완전히 매듭지어졌다.

○…주로 경기,경남·북에 집중됐던 복수추천지역은 김대통령의 재가과정에서 상당수가 정리됐다.낙점자가 내정된 가운데 물갈이대상인 현역의원의 반발등을 감안해 복수로 올려,김대통령이 낙점토록 했다는 후문이다.

경기의 파주는 박명근의원,안양 동안갑은 심재철부대변인,성남 분당은 오세응의원등이 최종낙점을 받았다.경북 영천은 박헌기의원,경북 상주는 이상배전서울시장으로 정리됐으며 박재홍의원과 박세직의원이 경합한 구미갑은 박세직의원으로 낙착됐다.

경남에서는 그동안 공천탈락설이 나돌던 황락주국회의장이 회생에 성공했으며 고성·통영 김동욱전의원,울산동 최수만현지구당위원장,울산중 김태호전의원,울산남갑 차수명의원으로 정리됐다.

또 충남 천안은 성무용의원으로 결론났으며 전북 부안은 고명승현위원장,전남 보성·화순은 이용식현위원장이 낙점을 받았다.

○…경기 안산갑·을과 고양갑,성남 중원,이천,경남 거제는 확정됐으나 탈락설이 나돌고 있는 김봉조의원등의 탈락여부를 포함해 인선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기 과천·의왕은 최근 영입한 안상수변호사,고양을은 이택석의원으로 굳혀졌으며 수원의 3곳도 현역의원인 김인영(수원 권선)·남평우(수원 팔달)·이호정(수원 장안)의원이 수성(수성)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강원 태백·정선은 유승규의원,경북 청송·영덕은 김찬우의원이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역의원끼리 경합하던 경남 거창·합천은 이강두의원이 권해옥의원을,산청·함양은 권익현의원이 노인환의원을 제치고 낙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북 밀양은 서정호당연수원교수,의성은 우명규전서울시장이 낙점받았다.

○…탈락이 확실시되는 현역의원은 10명을 웃돈다.정상천·곽정출·허재홍·허삼수·김동권·박제상·송두호·유종수·배명국·금진호·노인환·권해옥·박우병의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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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2-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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