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살인난동 7명 검거/부산경찰청/주범 강영성은 못잡아

밀양 살인난동 7명 검거/부산경찰청/주범 강영성은 못잡아

입력 1996-01-26 00:00
수정 199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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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기철기자】 경남 밀양시 화랑단란주점 살인사건의 범인 8명중 7명이 부산에서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5일 하오 8시 부산 동래구 온천3동 김상룡씨(56) 집에서 이 사건의 범인 박정목(21·건어물상·밀양시 삼문동 387),박대현(20·무직·밀양시 교동),표모(18·S고 2년),김모(17·M고2년·),이모(17·M고2년),민모(18·무직),성모(18·무직·)등 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주범 강영성씨(30·무직·경남 밀양시 내이동 977)의 검거에는 실패했다.

강씨는 22일 새벽 이들과 함께 부산에 도착한뒤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상오 2시 수상한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익명의 제보자 신고를 받은 뒤 이틀간 범인들을 추적하던중 25일 하오 이들의 은신처를 확인하고 일대를 포위,30여분간 방송으로 설득작업을 벌여 8시쯤 자수시켰다.

범인들은 이날 밤 수사본부가 설치된 밀양경찰서로 이송됐다.
1996-0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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