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선거구」 야와 합의 처리”/당론 재조정

여 “「선거구」 야와 합의 처리”/당론 재조정

입력 1996-01-19 00:00
수정 199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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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5천∼30만명 검토

신한국당은 국회의원 선거구협상과 관련,야당측이 주장하는 하한선 7만5천명,상한선 30만명을 포함,다각적인 협상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는 하한선 9만1천명,상한선 36만4천명이라는 기존 당론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선거구 협상에 돌파구가 열리게 됐다.<관련기사 5면>

신한국당의 이같은 입장변화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윤환대표위원으로부터 주례당무보고를 받은 김영삼대통령이 『대표위원이 전권을 갖고 여야 협상에 임하되 예외는 최소화하도록 하라』고 협상전권을 당측에 일임한데 따른 것이다.

김대표는 이날 김대통령에게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취지에 비춰 상한선 36만4천명,하한선 9만1천명이라는 당론이 원칙적으로 타당하지만 야당 측이 하한선의 급격한 인상에 반대하는 현실 등을 고려,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고위 당직자회의 건의안을 보고했다.<박성원기자>

1996-0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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