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 내년 12월 상판 철거/교량 상부구조 전면 개선/서울시

당산철교 내년 12월 상판 철거/교량 상부구조 전면 개선/서울시

입력 1995-12-29 00:00
수정 199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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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6월까지 재시공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에서 홍대역구간의 지하철운행이 내년 12월부터 99년 6월까지 30개월동안 전면 중단된다.

서울시는 28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의 상부구조를 지하철 5호선 여의도구간 개통뒤인 96년 12월 철거,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시공방식·공사기간·교통대책등 세부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따라 30개월간의 재시공기간중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 구간을 오가던 하루 2백60만명의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양천·영등포·구로등 서울의 서남부권과 부천 인천 수원등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교통난이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당산철교는 내년 12월부터 철거 및 재시공에 들어가 2년6개월 뒤인 99년 6월 재개통된다.교량의 구조는 기존 교각을 그대로 이용,현재와 같은 모습인 트러스교로 재시공된다.

지하철 2호선은 순환기능이 정지됨에 따라 강남의 당산역·신도림역과 강북의 홍대입구역(합정역은 회차시설 미비로 잠정 폐쇄)을 기점으로 현재 2분50초간격에서 3분간격으로 왕복운행을 하게된다.

또 교통난 완화를 위해 당산철교 인근 양화대교가 버스전용차선과 3인승이상차량만 통과할 수 있는 다인승 차선으로 운영돼 2인이하 차량은 통행 금지된다.또 성산·마포·원효대교에도 버스전용차선제가 확대 실시돼 자가용차량의 통행은 최대한 통제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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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당산철교 철거 3개월전인 내년 9월부터 당산역∼서대문·은평권,문래역∼신촌권간을 각각 운행하는 장거리순환버스 2개노선이 신설되며,당산역∼홍대입구역 사이에는 단거리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강서양천지역에서 당산역을 잇는 마을버스 11개 노선 1백50대를 홍대입구역까지 연장운행한다.<강동형 기자>
1995-12-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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