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20일 『전직대통령 구속은 혁명적 사건』이라고 전제,『김대통령이 성역없이 수사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검찰수사가 한창진행중인데 대통령이 지금 무엇때문에 이에 대해 얘기하겠느냐』며 당분간 대국민담화 발표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적당히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라며 『대기업총수들이 잇따라 조사를 받고 전직대통령이 수감되는등 겉으로 드러난 것만 봐도 우리역사상 이런 사건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한 시대를 정리하는 사건』이라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중인데 대통령이 뭐라 얘기할 수 있겠는가』고 거듭 강조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적당히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라며 『대기업총수들이 잇따라 조사를 받고 전직대통령이 수감되는등 겉으로 드러난 것만 봐도 우리역사상 이런 사건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한 시대를 정리하는 사건』이라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중인데 대통령이 뭐라 얘기할 수 있겠는가』고 거듭 강조했다.
1995-11-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